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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나쁜 PVC’가 학교에 사용된다

‘유자학교’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고금숙 활동가가 경향신문 녹색세상에 ‘유자학교’를 소개해주셨어요.

PVC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플라스틱이다. 그러나 이름부터가 ‘염화비닐’로 염소가 다량 들어 있으며 소각 시 다이옥신 등 염소 계열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소각 외에도 생산, 사용, 폐기 전 단계에 걸쳐 독성가스와 환경 호르몬이 발생해 반드시 분리배출하라고 백과사전에 나온다. 그런데 정작 분리배출해봤자다. 염소 성분이 재활용 기계를 부식시키거나 고장을 일으켜 PVC는 재활용 과정에서 폐기 처분되기 쉽다.

이렇게 PVC는 매립 혹은 소각되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서도 유해물질을 내뿜는다. PVC에는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가소제가 들어 있는데, 이 가소제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오기도 한다. 이번에 검사를 진행한 12개 PVC 게시판에서도 100% 프탈레이트가 검출됐고 심지어 법정 기준치를 초과했다. 어린이가 생활하는 교실에 환경 호르몬으로 점철된 게시판이라니! 시중에는 PVC가 아닌 게시판이 나와 있고 이 게시판에서는 프탈레이트가 불검출됐다.

[경향신문] ‘나쁜 PVC’가 학교에 사용된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1019202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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