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학교

[캠페인 사례] 유자학교 스몰토크 줌 집담회가 열렸습니다.

 <유자학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0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어요. 

 유자학교에 참여하신 학교 중 직접 유자학교 캠페인을 열어주신 5개 학교 선생님을 초대해 캠페인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서로의 행동이 영감이 되고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변화와 공동의 캠페인 참여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페트병 따로 수거함 설치와 학교별 분리수거 현황과 제도 개선 제안 
/ 서울신용산초 지태민 선생님

유자학교 캠페인에 앞서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캠페인과 만들기 키트에 대한 고민을 나눠주셨어요.

학교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행사의 문제들

  • 코로나 이후에 키트 예산이 많이 배정되고 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만들기인지,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 새활용 수업을 할 경우에는 만들기 이후 다시 재활용이 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자
  • 에코백과 텀블러를 친환경 선물로 그만 나눠주자
  • 대량으로 생수 구매해서 사용하는 대신 물통과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자
  • 급식실 쓰레기의 경우 요구르트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비행분섞’하지 않아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다. 학교에서 먹는 것은 친환경 먹거로 자리 잡히는 추세이나 배출물(음식물쓰레기, 플라스틱 용기)은 여전히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왜 학교 같은 공공기관은 안 하면서 아파트만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할까? 일반 건물도 하지 않고 있다. 아파트에서만 하고 있는데 안타깝다! 학교라도 먼저 나서자!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과 따로 수거해야 제대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모아야 한다.

학교 분리배출장을 방치하지 말고 친환경 교육공간으로, 새활용의 장으로 만들어보자!

각 개별 학교 자체가 아니라 교육청 자체의 기준을 세우고, 분리배출장을 친환경 교육 개선의 장으로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자

질의 응답

  • 실제 수거를 할 때 하나로 분리배출품을 다 모으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해봤자 소용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 우유팩 분리배출도 따로 분리배출하는 업체가 있고 아닌 곳이 있다, 학교에서 따로 분리배출하는 업체에 가산점을 주자

팩 모아 캠페인, 종이팩 재활용의 변화 학교에서 시작합니다 
/ 서울개운초 이진수 선생님

처음에는 이진수 선생님이 혼자 열심히 하셔서 ‘팩모아’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그 다음에는 학생들이 직접 주최가 되어 관리하는 학생 팩모아 요원 모집, 그 다음에는 학부모 교육과 학부모 동아리에서 진행, 팩모아에 참여하는 팩모아 학급으로 늘어나면서 학교 전체로 퍼졌다.

그리고 종이팩 모으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진화했다. 성북구에 종이팩 재활용 체계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현재 성북구혁신지구에서 여러 학교와 지역 모임들이 주축이 되어 서명운동과 종이팩 재활용의 제도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용기내 캠페인과 나눔장터 이야기 / 평택이충중 한희정 선생님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이 유자학교 프로그램을 만나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지구마켓이라는 나눔장터와 캠페인으로 용기내 캠페인을 직접 선정해서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했고, 나눔장터 물품은 물품을 기부한 질과 양에 따라 엽전 지급함, 이 경험을 기반으로 학교의 안 쓰는 공간을 이용해 안 쓰는 물건을 교환하는 무인 환경상점 ‘지구샵‘을 운영하고 있다. 반응이 좋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비건식단체험활동을 함, 그 과정에서 용기를 직접 가져와서 음식을 받는 용기내 활동을 체험함, 통합교육지원실(지적장애학생들이 운영)에서 선생님 대상으로 용기를 가지고 오면 수제빙수를 담아주는 캠페인, 학교 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동아리 학생들이 용기를 가져오면 수제 자몽과 레몬 에이드를 증정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직접 만드는 유자학교 모니터링단
/ 광주백운초 정애숙 선생님

학교에서 공간사업을 많이 하지만, 한번도 유해물질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유자학교 연수를 통해 공간 개선사업을 할 때 유해물질 저감을 미리 고민해서 적용하고 실제 학생들의 유자학교 아이디어를 학교 공간 개선사업에 반영하려고 노력중이다.

2022년 상반기 교육 중 가장 인상적인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유자학교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자학교를 통해 학교 공간 안전에 대한 고려와 학생 주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유자학교 유니버스와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캠페인 사례 
/ 목포제일여고 양향숙 선생님

  • 독서 동아리를 통해 줍깅, 수세미 기르기, 분리배출장 활동, 다회용 천연제품 만들기 실천 활동으로 이어짐
  • 유자학교를 통해 학교 공간에서 안전 주제를 도입함
  • 학교 화단에 유자학교 반려식물 심기, 박은정 작가 초청 강연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공간 변화 활동을 시작함

2022년 하반기 유자학교는 이러한 선생님들의 열띤 활동을 기반으로 공동 캠페인을 펼쳐나갈 장을 마련해보겠습니다. 좋은 사례와 변화를 일구는 현직의 유자학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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