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차원에서 유자학교를 진행하는 곳은 군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자학교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유해물질에 대해 알고 환경보호 실천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는 11개 학급에서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군산 전체 초등학교 중에 적어도 절반 이상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교육과정을 넘어 마을학교 등 학교 밖의 교육활동에도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 전국 최초로‘유자학교’운영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