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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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학교] 2020-2022 3년의 유자학교를 모아모아, 결과공유회

‘유자학교’는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라는 학생과 선생님 주도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부터 일과건강, 발암행동, 아름다운재단이 모여 현직 교사들, 환경단체에 소속된 환경강사들과 논의해 학습교구, 학습교재 등을 제작하고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요.

2022년 3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유자학교프로젝트 교육·캠페인 활동 공유와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결과공유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자학교는 지난 3년간 학교 안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화학물질, 화장품, 생활용품, 플라스틱 등이 다방면 연계·확장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또한 워크북에 있는 생활화학제품과 화장품 속 화학성분 알아 보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에 대한 주제로 기업과 정부에 편지 쓰기를 실천으로 옮기며 배움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열고 사회적 확산을 이끌어 나가는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실천한 것이지요.

1차년도 사업 평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자학교 실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주성과 민주성이 강화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600여 명의 학생참여로 시작해 2020년까지 약 2800여명의 학생들이 유자학교 실천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참여율과 관심은 해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세종, 광주, 전남 4곳의 교육청에서 ‘학교 유해물질 관리 조례’를 조정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성과와 함께 2023년부터 학교 유해물질 조사와 대안을 제시하는 ECO 교실 만들기와 앞으로 사용될 어린이들이 직접 공모하여 당선된 안전마크도 발표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유자학교 참여자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 개요

  • 일시: 2022년 12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 12시 30분
  • 장소: 다가치학교(서울특별시교육청 청소년자치배움터, 오류중학교 내)
  • 프로그램: 유자학교 선생님들 토크, 유자학교 학생 전시와 포토존, 유자학교 안전마크 최종 발표, 오산세미초 학생들 축하공연

유자학교 학생 캠페인 전시 & 포토존

결과 공유회 토크 대담

다가치 학교 학생 참여 프로그램

오산세미초 축하공연

안전마크 공모 시상식과 안전마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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